절대음감

영화 부산행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던 리뷰

 

 

 


좀비영화 하면 외국 영화들이 주로 생각나고,
우리나라에서는 떠오르는 작품이 없는거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조금 더 신선하게 다가온 영화 부산행 인데요
부산행 은 ktx라는 제한된 공간인 기차 안에서 벌어진다는 내용이었어요


 

 


부산행 은 공유, 정유미, 마동석 등 인기 배우들이 총 출동해서
개봉 전부터 기대작으로 관심이 높았던 영화인데
정체불명의 좀비 바이러스가 대한민국 전 지역으로 퍼져서
안전한 곳은 부산으로 나와요 모르고 열차에 탑승한 승객들이 살아남기 위해
서로 간의 싸움을 거치고 살아남는데 긴장감 넘쳐요


 


부산행 을 비롯해 좀비영화 보면

꼭 제일 악역인 캐릭터들이 살아남는거 같아요
착한 캐릭터로 다른 사람들 도와주다가 마동석은 죽어버리고..
아무래도 밀폐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서로 간의 갈등을 겪는 장면은 빠질 수가 없는데요
악역들은 생존력이 너무 강해서 보는 내내 짜증났어요
권선징악을 더 잘 표현해줬으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남는 영화 부산행 이였습니다

 

 

새벽의저주 처음으로 본 스릴러였지

 


제가 어린 나이때는 참 무서운게 많다보니 공포 영화 이런거 못봤는데
우여곡절 끝에 보게된 첫 스릴러영화가 새벽의저주 인데요
13년전에 나와서 그때 봤엇는데도 불과하고 아직까지도
머릿속에 장면들이 생생히 기억에 남습니다

 

 

 

 

새벽의저주 를 보면서 제가 궁금해 했던건 과연 우리에게도 저런일이
닥치게 된다면 저희는 과연 협력을 하여서 좀비들을 물리칠수 있을까
아니면 이기적인 생각으로 나혼자 살아보겠다고 배신하고 도망가는 사람들이
더 많을까 궁금했었습니다 새벽의저주 같은 일이 정말
실제로 일어난다면 물론 엄청 끔찍하겠지요

 

 

 

 

그래도 만약이라는게 있으니 영화같은 일이 우리에게 일어난다면..
아직도 생각을 하고는 합니다 그나저나 새벽의저주 이제는 워낙 옛날 영화다 보니깐
모르는 사람도 많을거라 생각을 했는데 좀비영화 좋아하시는 사람이라면
새벽의저주 를 모르는 사람이 단 한분도 없더라구요?

 

 

 

 

그때까지만 해도 별 생각없이 이게 과연 유명할까 생각했었는데
제가 알던 것보다 훨씬 유명한 영화였던 새벽의저주
제가 생각하는 좀비영화는 뭐 얼마전에 한국에서 나온것도 재밌았지만
진짜 이런 장르는 확실히 미국이 짱인거 같습니다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인데도 학생애들까지도 새벽의저주 를 알고 있었다는거에
정말 놀랐지만 그만큼의 재미 있는 영화니깐 그런거겠지요?
그런데 저는 지금 나이가 어느정도 먹었는데도 불과하고
새벽의저주 보라고 하면 도무지 혼자서는 보지 못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