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음감

무지개 전사들-시디그 발레, 기념비적인 영화

 

 

 

 

 


이 영화는 1930년에 대만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룬 기념비같은 영화이다.
제작 또한 다른 영화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극적이였다.
대만에서 금기했던 대만 원주민 고산족의
일본 투쟁을 다뤗던 최초,
아니 최고의 영화인것같다.

 

 

 


 

 

영화는 길다.
5시간 가량으로
시디그족의 전통노래가 이어지고,
영화는 과잉으로 넘친다.
이리 장황할것도,
이유도 없이 감정과잉을 관객에게 요구를 하는데,
대만은 일본 점령하에 정체성을 잃고,
일본에 의해서 게릴라전을 벌이곤 하지만
비행기까지 동원해서 진압하는 일본 아래
아이들과 여인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전사들은 마지막 1인까지 싸우다 죽으며, 무지개 너머서
조상 영혼이 존재한다는 믿음으로
죽음의 길을 걷는다...
참 훌륭한 영화임에는 틀림없지만 과잉은 금물
일본의 본질에 주목해 보여준게 인상적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