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음감

무지개 전사들-시디그 발레, 기념비적인 영화

 

 

 

 

 


이 영화는 1930년에 대만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룬 기념비같은 영화이다.
제작 또한 다른 영화를 만들 수 있을 정도로
극적이였다.
대만에서 금기했던 대만 원주민 고산족의
일본 투쟁을 다뤗던 최초,
아니 최고의 영화인것같다.

 

 

 


 

 

영화는 길다.
5시간 가량으로
시디그족의 전통노래가 이어지고,
영화는 과잉으로 넘친다.
이리 장황할것도,
이유도 없이 감정과잉을 관객에게 요구를 하는데,
대만은 일본 점령하에 정체성을 잃고,
일본에 의해서 게릴라전을 벌이곤 하지만
비행기까지 동원해서 진압하는 일본 아래
아이들과 여인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전사들은 마지막 1인까지 싸우다 죽으며, 무지개 너머서
조상 영혼이 존재한다는 믿음으로
죽음의 길을 걷는다...
참 훌륭한 영화임에는 틀림없지만 과잉은 금물
일본의 본질에 주목해 보여준게 인상적이였다.

클라우드 아틀라스 , 서울이여!

 

 

 

 

 


서울과 배두나가 나오는 영화이다.
계속해서 한글이나오는 영상도...
이 영화를 봐야되는 이유는 충분하다.
또한 3시간에 걸친 영화인데다가 6개의 에피소드에서
나오는 등장인물들의 파악은 마지막 부분에
가서야 알 수 있었다.

 

 

 

 

 

 

에피소드마다 서로 다른 호흡 ,긴장감이 조금 영화를
지루하게 하기는 했다.
하지만 난해하고 많은 주제들이
조금 과잉스러웠다.
톰 티크베어와 워쇼스키까지 3명 감독은 있어야 된다는걸
인정하게 됬을 정도로 영화 기술로써 정말로
훌륭한 영화였다.

 

 

 

 

 

 

어마어마한 물량 그리고 출연진은 정말 대단했고,
계속해서 연구가 되어야 할 영화이다.
배두나가 복제인간으로 태어나서
자아를 찾으며 사랑을 알고
세상 진리를 설파하는 것이 나에게는
가장 와닿았던 부분이였다.
분장들도 어떻게 그리 기가 막히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