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음감

직접 엑스트라도 경험해 보았던 과속스캔들

 

 

 


개인적으로 학창 시절 막 사회에 나가 아르바이트도
해보려 했던 그 시절에 잠깐 엑스트라 알바 한답시고
촬영장에 갔는데 노원에 모백화점에서 밤 늦게 시간이 잡혔다
근데 그 작품은 바로 엄청난 흥행을 안긴 '과속스캔들'

 

 



영화는 주인공 차태현님께 일어나는 일들을 배경으로
박보영님과 왕석현군이 찾아오면서 과속해서 낳은 딸이 자신이고
이 남자아이는 그렇게 나도 과속해서 생긴 아이라고 우겨대는데
좌충우돌 파란만장한 코믹적인 장면들의 빠른전개가 맘에 들었다

 


 


실제로 본 박보영배우는 그 당시 스무살 같지 않았다
매우 어려보였고, 왕석현 군은 그저 귀염미 왕창 발산해주었고
차태현님은 아쉬운 기럭지 빼고는 얼굴도 준수했던 기억이!
이런 재미난 영화 언제쯤 다시 나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