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음감

정체불명의 존재 +1

인류의 미래를 향한 여정, 팬도럼

 

 



비교적 최근 개봉한 '인터스텔라'와 비슷한 맥락을 가진 영화입니다. 점점 황폐화
되어가는 지구의 뒤를 이어갈 비옥한 토지와 광활한 바다를 가진 행성을 찾기 위해
떠난 거대한 여정의 시작이 바로 이 비극의 시작입니다. 인류를 위해 떠난 마지막
희망들이 결국에는 목숨의 위협을 받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오랜시간의 항해를 위해 동면에 들어간 대원들. 먼저 깨어나 자신을 제외한 사람들이
모두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들을 찾기 위해, 또한 다른 행성을 찾기 위한
여행을 계속하기 위해 우주선을 돌아다니게 됩니다. 그러던 도중 자신의 목숨을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존재에게 쫓기게 되고, 마지막 남은 희망을 버리지 않기 위해
고군분투 하게 됩니다.

 

 



공포물에서 흔히 나오는 귀신이나 악령 등이 나오지 않는, 어떻게 말하면 SF 괴수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와 함께 언제 어디서 덮칠지 모르는 불안감과 목숨의
위협을 받는 절체절명의 상황 속에서도 탈출방법을 찾아야하는, 손에 땀을 쥐게하는
연출이 관객들을 더더욱 공포로 빠져들게 만들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