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음감

네 남녀의 농촌로맨스, 피끓는 청춘

 

 

 


충청도를 접수한 여자 일진 영숙(박보영), 전설의 카사노바
중길(이종석), 홍성고 싸움짱 광식(김영광), 서울 전학생
소희(이세영) 네 남녀의 1982년 충청도를 뒤흔든 불타는
농촌로맨스의 결말은..?

 


 


안 어울릴거 같던 박보영의 일진연기는 생가보다 괜찮았다.
이종석의 카사노바 연기도 재밌었다. 오글거리는 멘트와
춤 추는 장면 등 영화 보는 내내 웃긴 장면들이 곳곳에 있어서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영화 초반엔 정말 웃기다가 후반으로 갈수록 깊은 얘기들이
나오면서 슬퍼졌다. 남녀의 짝사랑과 가족의 사랑..
재미와 감동 그 시절의 향수까지 느낄 수 있는 영화 피끓는 청춘.
유쾌함과 감동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