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음감

사랑을 위해 시대와 맞선 그들의 영화 '모던보이'

 

 

 

 


박해일,김혜수,김남길 주연의 영화 '모던보이'
확실히 세 배우의 연기력이 주목받기에 충분한 작품입니다
조선총독부 일본인검사로 나오는 김남길님과 박해일님은
동경대에서 만난 절친한 사이로 나오지만 그 우정은 깨져버립니다


 

 

 

 


바로 조국의 독립을 지향하고 있는 김혜수님을 만나면서
다른 조국과 신념에 의한 사랑을 선택해야만 했던 박해일님
특히나 일본인 역할을 맡았기에 일본어를 능수능란하게 구사해야하는
김남길님의 대사는 영화를 이끌어가기에 어느 일본인배우 필요없다고 느꼈죠

 


 

 

 


무엇보다도 더욱 더 세련되게 잘 표현 된 그 시절을 잘 담아낸
영상미에 여운까지 잘 남겼던 영화이다보니 어느 정도 흥행에는
성공했을 줄 알았지만 의외로 기대치에 떨어진 결과를 냈네요
그래도 완성도가 아주 완벽에 가까운 영화였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