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음감

네버엔딩스토리 , 눈물을 흘릴수 밖에 없는..

 

 

 

 

 


결말이 너무 뻔한데 , 그러면서
눈물이 나게 하는건
사랑하는 사람의 이별이 제격인것같다.
동생집에 얹혀사는 동주,
그의 희망은 로또이다.
그리고 28살 외딸의 계획에 의해 사는 여자인
송경이있다.

 

 


 

 

 

 

같은병원에서 시한부판정을 받고 인연이
되어서 연인이 되며,
죽음앞에 선 그들의 절박한 사랑은 이어진다.
죽음과 로또의 준비가 계속되며
죽기가 싫은 그들은 우여곡절끝 희망속에서
결혼을 하게 된다.
마치 아기자기한 소꿉장난 같은 영화이다.

 

 

 


 

 


정려원과 엄태웅의 조합은 뭔가 부족한것같은...
나의 느낌인가? 유선의
느낌이 더 살아있는것같은 기분이였다.
그래도 지루한 느낌이 별로 안 들만큼의
예쁜 영화였다.
내가 만약 죽음을 앞뒀다면 저렇게 할 수가 있을까?
라는 질문을 나에게 던진 영화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