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음감

꿈 꾸는 사람들을 위한 도시 라라랜드

 

 

 


재즈 피아니스트인 세바스찬과 배우 지망생인 미아
둘의 인생에서 가장 빛날 때 만난 두 사람.
미완성인 서로의 인생의 무대를
만들어가기 시작하는데..

 

 

 


감독의 전작인 위플래쉬를 너무 힘들게 봐서
라라랜드도 사실 비슷한 분위기와 연출때문에
편하게 보진 않았는데요, 두 번째 보니
이 영화의 진짜 묘미가 느껴지더라구요.

 

 


 

들으면 들을수록 가슴을 울리는 선율과
강렬한 대비의 아름다운 색채는 내 의도와
상관없이 오랫동안 마음에 남아요.
특히 라라랜드의 엔딩은 영화 전체에 비해
아주 짧지만, 이 장면을 보기위에 영화를
봤다는 생각이 들만큼 그 안에 희노애락과
깊은 울림이 들어있는 인상적인 엔딩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