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음감

늑대아이 모든 것을 포용하는 엄마의 마음


 

 


평범한 대학생 하나. 강의실에서 우연히 만나게 되고

곧 그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잡힐듯 잡히지 않는 그는 사실은 늑대아이 었고,

그에 연연하지 않는 하나와 그는 곧 이어 결혼하게 됩니다.

하나는 임신하게 되지만, 조금이라도 더 좋은 것을 안겨주고 싶었던

늑대아이 그는 끝내 사고로 사망하고 하나만 남게 됩니다.


 

 


눈 내리는 날에 태어났난 유키와 비가 잔뜩 내리는 날에 태어난 아메를

늑대아이 가 아닌 여타 다른 인간아이들과 같이 평범하게 키우기 위해

도시생활을 청산하고 시골로 하향해 홀로 양육을 하게 됩니다.

도와주는 사람 하나 없이 지내기에는 경험이 너무나도 부족한 초짜 엄마 하나.

그래도 오늘도 열심히! 라는 마음가짐으로 살아갑니다.


 


늑대아이 로 태어나 평범한 인간으로 살아가고 싶었던 유키.

인간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늑대아이 로서 살아가고 싶었던 아메.

같은 남매지만 전혀 다른 가치관을 가져 사사건건 부딪히는 그들이

각자의 길을 걸어가게 되어 혼자 남은 하나.

마지막에 아메가 울부짖는 장면은 마치 자신을 이렇게 키워준 것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