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음감

카페 사바스키는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뉴욕에 가면 가봐야 할 갤러리로 노이에 갤러리를 꼽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 갤러리는 소장품들도 좋아서 볼만한 가치 때문에 유명한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는 이것뿐 아니라 내부의 카페 때문에 더욱 더 유명한 것이 아닌가 싶어요.
그 카페는 '카페 사바스키' 라는 이름을 가진 곳인데, 어쩌면 이 곳이 더 유명할지도..?

 

 

 

카페 사바스키는 언제나 사람들로 붐벼서 사람이 없는 시간을 찾기는 힘들어요.
사람 많은 시간에 가시면 줄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기 때문에, 미리 전화해보시는 것도 좋아요.
이 곳은 우리가 생각하는 그냥 커피와 디저트만 팔고 있는 카페는 아니랍니다.

 

 

 

카페 사바스키에서는 오스트리아와 독일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같은 카페랍니다.
분위기도 좋고 서비스도 좋아서 저는 정말 만족스러운 갤러리 탐방을 했던 것 같아요.
또 인테리어도 정말 아름답고 신비로운 느낌을 받아서 제가 간 카페 중 최고가 아닌가 합니다.

유니언 스퀘어는 뉴욕의 필수적인 코스!

 

 

 

뉴욕을 여행할 때 꼭 가봐야할 곳이라고 한다면 저는 이 곳을 추천드리고 싶어요.
사실 이 구역에 가지 않고 멀리 간다면 꼭 가지 않아도 되긴 하지만...
충분히 갈 수 있는 거리고 근처에 머물게 된다면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곳은 바로 '유니언 스퀘어' 라는 공원입니다. 뉴요커들이 가장 사랑하는 장소죠.

 

 

 

공원은 뉴욕에서 유명한 센트럴 파크만큼 넓은 편은 아니랍니다.
하지만 공원 곳곳에는 조지 워싱턴의 기마상부터 시작해서 여러 동상이 많답니다.
이런 것을 보면 뉴욕 사람들이 이 공원을 얼만큼 사랑하는지, 뉴욕시가 얼마나 애정을 가졌는지 알 수 있지요.

 

 

 

특히 이 곳에서는 일주일에 네 번 마켓이 열리게 되는데, 그것도 명물이랍니다.
뉴욕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그 곳까지 한정지어서 그 곳에서 나는 농산품만 팔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격은 조금 나가지만 그만큼 질이 정말 좋아서 뉴욕에 사시는 분들께는 좋겠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