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음감

손으로 과거를 보는 남자, 사이코메트리

 

 

 

 


평범한 일상, 그러나 행복은 잠시라고들 하죠. 자신이 관할하는 구역에서 여자아이가
홀연히 자취를 감추게 된 실종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연속으로 일어나는 사건에 뭔가
낌새를 눈치 챈 양춘동 형사는 사건을 파헤치려고 하지만, 주도면밀한 수법과 흔적을
남기지 않는 범인으로 골머리를 앓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사건의 결정적인 단서들이 연이어 무작위의 장소에 벽화로 그려지게
되고, 얼마 안있어 그 벽화를 그린 인물을 잡게 됩니다. 범행장면을 목격했다는 이유료
유력한 용의자가 된 준은 알고보니 사물을 만지면 그 사물의 기억을 볼 수 있는
사이코메트리라는 초능력을 가진 사내였다는 것이 밝혀지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초능력자가 주배경이 되는 영화입니다. 사이코메트리라는
생소한 초능력을 이용해 극을 클라이맥스로 치닫게 하고, 그를 이용해 캐릭터들의 과거나
사건을 해결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생각보다 유치하지 않고 의외로 수작이라고 생각되니
여유가 되신다면 한번쯤 관람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