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음감

잊을 수 없는 명작 게임, 포탈

 

 

 

 


콘솔게임으로 유명한 게임회사인 '벨브'사에서 출시한 게임 포탈. 이 게임회사는
전작인 '하프 라이프'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해 뒤이어 명작들을 속속 발표하기
시작하는데요, 저는 그중에서도 포탈을 가장 좋아한답니다. 무조건 죽이거나
숨어서 탈출하는 것만이 아닌, 퍼즐을 풀어 나가면서 자신을 찾아가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 게임이 가장 특별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역시 '포탈 건'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파란색 부분과 주황색 부분을 다른곳에 각각 쏘면 통과할 수 있는
포탈이 생겨나는데요 특이한 점은 모든 벽이나 사물이 다 되는것이 아니라
월석으로 만든 벽에만 쏴지는 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거대한 연구시설에 왜 갇혀있었는지, 나는 누구인지조차 모르는 주인공이
아무도 남지 않은 연구실을 탈출하는 과정에서 인공지능 기계인 글라도스가
그를 시설에 남게하기 위해 온갖 손을 쓰지만 결국에는 탈출하게 됩니다.
그러나 다시 한번 더 갇히게 되는 그녀. 과연 그녀는 누구이고 어떻게 탈출할 수
있을까요?

죽음을 피할 수 없다, 데스티네이션 다시 보고 왔어요~!


 

 

 

 


알렉스는 고등학교 친구들과 파리로 이륙하려는 순간, 비
행기 안에서 충격적인 환각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것은 그
가 타고 있는 비행기가 이륙과 같이 폭발하는 모습이었는
데요. 결국 친구들에게 내리자고 설득하는 알렉스.


 

 

 


친구들은 의아해하지만 비행기에서 내리고, 그리고 비행기
의 폭발을 보게 됩니다. 알렉스의 예지력에 놀란 친구들은
당혹스러워하면서 무서워하고, FBI는 그를 예의주시하며 보
게 됩니다. 하지만 죽어야했던 운명이 살아난 것은 진리에
어긋나는 일.


 

 

 


결국 그들에겐 계속해서 죽음의 사건들이 닥쳐오는데.. 제가
엄청 어린 나이에 이 영화를 처음 봤는데 그 때도 무서워하면
서 영화를 봤던 기억이 난답니다. 스토리가 죽음을 우연히 피
하게 된거여서 계속 죽음이 닥친다는 이야기여서 그런지 더 기
괴한 거 같기도 하고요. 하지만 크고 나서 다시 보니까 흥미
진진하고 재미있는 것 같아요.

무한반복되는 전쟁, 엣지 오브 투모로우 보고 온 후기에요!


 

 

 

 


지구는 미래에 미믹이라는 이름의 외계인 종족과의 전쟁으로
멸망 직전에 놓여있습니다. 그리고 그 작전에 참여하게 된
빌케이지는 참가하자마자 죽게 됩니다. 그런데 그에게 일
어난 이상한 일. 그건 바로 죽었다가 계속 살아나는 것?!


 

 


 

네, 유명한 영화 엣지오브투모로우를 제가 드디어 보고 왔
답니다! 개봉전부터 그렇게 화제가 되었는데 이제야 보고 왔
어요 ㅠㅠ 그런데 왜 사람들이 이 영화를 극찬했는지 알 것
같답니다. 그 중심에는 역시 배우 톰크루즈가 있었죠!


 

 

 


이 영화에서는 톰 크루즈가 전쟁 중에 계속 죽는 역할인데요.
그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날 때마다 그 표정연기가 정말 압권
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영화보다가 정말 놀라웠답니다. 오락
성만 봐도 최고이고, 스토리도 탄탄하고 정말 재미있었어요.
다시보고 싶은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였어요!

홍콩표 범죄 로맨스 아비정전의 귀환 !

 

 

 

 

 


무려 4번이나 재개봉을 한 홍콩영화 아비 정전
홍콩의 성룡과 함께 양대산맥으로 불리어지는
유명한 배우 장국영의 범죄 로맨스 영화인데요 .
저는 이번에 처음 보게 된 영화인데, 제가 느끼기엔 내용은 터무니없다고 할까요

 

 

 

 


주인공 장국영님은 카사노바 '아비'라는 이름으로 나오는데요
매표소 직원인 '수리진'에게 적극적으로 구애를 해요
몇 번의 거절을 하지만 결국 수리진은 아비에게 이끌려 사랑하게되구요
결혼하기를 원하지만 구애를 하던 아비는 결혼까지는 원하지 않아요
아무리 카사노바라도.. 먼저 구애해놓고 결혼은 싫다?

 

 

 

 


영화 속 두 번째 영화상대인 '루루' 카사노바인 '아비'는
그녀와의 사랑도 오래 지속되지는 못하구요
루루와 헤어진 후 '아비'는 필리핀으로 떠나버리지만
수리진은 아비를 잊지 못하고 기다리는데 정말 일편단심이더라구요
저는 잘 이해가 안되었던 부분이 많았던 영화였어요

천우희라는 배우 때문에 한번더 보게되는 영화"써니"

 

 

 

 

 

정말로 감명깊게 본 영화 주연이 "써니"의 조연으로 나왔다는 말을 듣고 얼른 보러 갔습니다.
이영화에서도 역시 조연이지만 주연같은 느낌은 저만그런가요?ㅋㅋ
이영화 역시 옛날 기억이 무럭무럭 피어오르게 하는 그런 영화같습니다.
 이 영화를 저희엄마와 같이 보러 갔었죠,

 

 

 

 

 

엄마가 옛날 생각이 마구 난다면서 옛날 이야기를 한참동안 하셨던거 같아요,
그리고 첫사랑 얘기를 많이 해주셨던거 같아요,
우리부모님이나 할머니할아버니께도 옛날엔 사랑하는 사람이 첫사랑이 있다는걸
깨닭게 해주는 그런 영화인것 같아요, 욕쟁이 진희~ 저인가요?ㅋㅋ

 

 

 

 

 

제 별명이 욕쟁이였는데요, 참 캐릭터가 미워할수 없는 캐릭터들밖에 없었던거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엔 수지인가요? 어른이 되어 나타난 사람이
수지인지 무진장 궁금하더라구요, 써니2 가 영화로 나왔음 좋겠어요!!!

 

결혼의 현실을 알려주는 나의사랑, 나의신부

 

 

 

 


안녕하세요. 결혼은 미친짓이다라는 영화도 있죠
매년 결혼에 대한 현실을 그려내는 영화나 드라마들이 끊이지 않는 것 같은데요
이혼율도 높은 편에 속한다는 우리나라에서
결혼에대한 안좋은 내용들이 많이 비춰지는건 이유가 있는걸까 싶어요


 

 

 


사소한 다툼이 있었지만 결국 4년만에 드디어 결혼에 골인한 영민과 미영.
달달하게 신혼을 보내고 있었던 시간도 잠시 . 늘어가는 서로에 대한 마찰.
그리고 꿈꿔왔던 결혼생활은 사라지고, 어느새 현실이 되어있는데요
짧지 않았던 연애기간, 서로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왜 이렇게 부딪히는걸까요?

 

 

 

 


영화를 보고 나서도 몰랐던 사실은 이 영화가 24년 전 개봉했던 영화를
리메이크 해서 만들었다고 하네요. 같은 음악도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저는 보고나서 알았어요. 모든 여자들이 결혼하고 나서도 달달한 생활을 하기를
꿈꿔요. 남편이 설거지도 해주고 눈뜨면 예뻐해주는 그런 소소한 것들?
서로 공감하지 못했던 부분들이 한번 씩 보면 좋을것같아요.

손으로 과거를 보는 남자, 사이코메트리

 

 

 

 


평범한 일상, 그러나 행복은 잠시라고들 하죠. 자신이 관할하는 구역에서 여자아이가
홀연히 자취를 감추게 된 실종사건이 발생하게 되고, 연속으로 일어나는 사건에 뭔가
낌새를 눈치 챈 양춘동 형사는 사건을 파헤치려고 하지만, 주도면밀한 수법과 흔적을
남기지 않는 범인으로 골머리를 앓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사건의 결정적인 단서들이 연이어 무작위의 장소에 벽화로 그려지게
되고, 얼마 안있어 그 벽화를 그린 인물을 잡게 됩니다. 범행장면을 목격했다는 이유료
유력한 용의자가 된 준은 알고보니 사물을 만지면 그 사물의 기억을 볼 수 있는
사이코메트리라는 초능력을 가진 사내였다는 것이 밝혀지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초능력자가 주배경이 되는 영화입니다. 사이코메트리라는
생소한 초능력을 이용해 극을 클라이맥스로 치닫게 하고, 그를 이용해 캐릭터들의 과거나
사건을 해결하는 것을 보여줍니다. 생각보다 유치하지 않고 의외로 수작이라고 생각되니
여유가 되신다면 한번쯤 관람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내 옆집에 살인마가 산다, 이웃사람

 

 

 

 


삭막한 아파트의 활기를 불어넣어주던 소녀의 죽음. 그 소녀의 죽음으로 아파트는
더욱 더 빛을 잃어갑니다. 흔적조차 남기지 않은 범인은 실마리를 잡을 새도 없이
자취를 감추고, 사건은 미궁으로 빠져드는 듯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파트 한
구석에서 조용히 살고있는 남자를 의심하게 됩니다.


 

 

 


어둡고 칙칙한 곳에서 잘 나오지 않고 매일 시켜먹는 피자에 모르는 사람이 본다면
깜짝놀랄정도로 많이 나오는 수돗세. 평소 소녀와 친하게 지내던 경비원은 점점
그를 확신하게 되고, 소녀의 시체가 발견된 가방을 판 주인 역시 그를 범인이라고
확신하게 됩니다.


 

 

 


이웃이라는 접점 말고는 타인이나 다름없는 이웃들. 그런 그들이 소녀의 죽음에
의심을 품고 살인범을 찾기 위해 나름대로의 의심들을 해나갑니다. 좀더 빨리
소녀에게 관심을 기울였었더라면, 그 남자의 실체에 대해 파헤쳤었더라면,
그 소녀는 죽지 않고 오늘도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지 않았을까요.

방가? 방가! , 쓴웃음이 나는 영화

 

 

 

 

 

 

이 영화는 기본이 잡혀있는
블랙코메디이다.
방가의 캐릭터 설정이 블랙코메디에
기대니까..
이국적 외모라서 아름다운건
서양적 외모였다.
한국에서는... 쌍커풀에, 눈크고, 큰 키, 큰 코..
이국적이지만 동남아시아 사람처럼 생긴 방가는
사랑도, 취업도 실패한 사회속 천민에 가까운 존재이다.

 


 

 

 


아니야? 그대의 기준, 주변 기준, 본능적 기준으로
다시한번 생각해보라.
우리는 분명 이와 같은 생각을 한다.
스스로 "이런일이야로 해야지"하며
비자발적으로 빠진 '천민'의 인생
이 곳에서는 우리와 똑같이
노래부르고, 삶에 찌들고, 사랑하고
겁에 질리고 분노하는 사람들의 인생이 있다.

 

 

 

 

 

 

영화는 눈에 보이는 장치로
시선을 끌지만, 그 장치마저도 그들에게
관심을 안가진다면
한낱 알수없는 전개가 되버릴 것이다.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 , 영국식 코메디

 

 

 

 

 

 

가벼운 터치식의 영국식 로맨스 + 코메디이다.
매번 일자리에서 쫒기며 길거리 신세를 면치 못하다가
우연하게 배우 지망생 매니저가 되는 주인공
세 남자 사이에서 라포스는 갈팡질팡하고,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다.

 

 

 

 

 

 

의도치 않게 본인의 진짜 사랑도 찾게 되는데,
살던 지위, 명예, 배경은 너무 다른데,
비슷한 아픔을 가지고 서로 이해하고 상처를
어루만져줄 수 있는 동반자이다.

 

 

 

 

 


여주인공도 성공했다. 돈과 진짜 사랑을 대표하는 세명 사이에서
사랑을 선택해 행복해 진다는
일반적이고 상투적 스토리이지만,
행복하고 기분좋은 , 가벼운 러브스토리를 원하면
괜찮은 영화이다.
옛 런던 사교계의 모습과
의상도 괜찮았고,
깍쟁이 연기도 괜찮았다.
평론가의 평점이 왜 이렇게
낮은지 사실 이해가 잘 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