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음감

비포 선라이즈 , 묘한 날?

 


20년 전에 종로 어떤 극장에서 보았던 비포 선라이즈,
정말로 나에게는 심각하게 다가왔었다.
정말 긴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웃게 되었다.
청춘시절이 그런것같다.
철이 없어도 열정은 가득하며
설렘의 반응속도는 빨라도
현실은 뒷전으로 밀어질수가 있는,
진자함과 무모함의 적절한 조화가
있었다. 그땐 그랬었다.

 

 

 

 


비엔나로 가는 남자와
파리로 가는 여자는
기차에서 우연하게 만나는데
남들 시선을 아랑곳 하지 않으며
엄청나게 싸우는 중년부부를 피하여 옮깃 곳에서
그 둘은 끌리게 되고,
남자의 제안을 통해서 비엔나에 함께 내리며
하루를 동행한다.

 

 

 

 

 

 

낯선 곳에서 낯선이를 만나는 건
긴장과 설렘이 적절하게 섞이고,
스릴있는 로맨틱 영화의 기본 열개이다.
그 위에 이 두 사람의 이야기로 살을 붙이는데
로맨틱만 있거나 그런게 아니여서
재밌게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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