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음감

수면의 과학 , 독창적인 로멘틱 코메디

 

 

 

 

 


겉으로만 사랑한다 어쩐다 하면서
낯간지런 대사 , 상황으로 감성을
자극하려는 많은 멜로영화에
질려있다면, 이 영화는 꼭 꽃힐거라고 생각이 된다.
스테판이 이유모를 꿈과같이
영화도 이유모를 상황이 얽히며 설키지만,
그만큼 우리에게 스테판의 황홀한 꿈 안에서
함께 헤엄치는 묘한 상쾌함을
느낀다.

 

 

 

 


 

꿈이 원래 그런게 아닌가?
현실이 아니여서 아리송하고 몽롱하지만,
고통이 있지 않아 기분좋은 느낌이다.
이 영화는 마치 그런 느낌이 든다.
현실의 틀을 벗어나 의식, 무의식 사이를
자유롭게 노닐만큼 사랑에 대해서
자유로운 , 한편의 독창적인
로멘틱 코메디이다.

 

 


 

 

 

인간의 감정은 지우개로 지울 수 있는것이
아니듯, 이 영화에서도
물리적, 과학적으로 사랑의 비논리성과 비현실성을
이야기한다.
꽤 재밌게 보았던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