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음감

전쟁을 배경으로 한 안타까운 영화 금지된 장난

 

 

 

 

전쟁을 배경으로 한 영화들을 보면 하나같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특히 전쟁이라고 하는 배경도 그렇지만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들을
보면 대부분 아이들이 나오게 되는데, 아이들을 통해서 전쟁이 얼마나
참혹한 것인지, 얼마나 순수한 감정을 망가뜨려놓는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전쟁영화가 참 마음을 아프게 하죠.

 

 

 

 

저는 이번에 이런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들 중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영화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금지된 장난' 이라고 하는 제목을 가진
이 영화는 1992년에 개봉한, 아주 오래된 영화랍니다. 컬러가 아닌 무려
흑백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 하지만 지금 봐도 좋은 영화랍니다.

 

 

 

 

아마 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들 중에서도 손에 꼽힐 정도로 명작이라고
이야기를 해도 무관할 정도의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어린 아이들의 순수함을 얼마나 전쟁이 짓밟고 있는지, 사람들을 얼마나
삭막하게 만드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작품이 금지된 장난이라 할 수 있습니다.